사회위원회에 따르면 2023년 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치매인구는 124만명이다.

이들이 갖고 있는 자산, 즉 ‘치매머니’ 규모는 154조원에 달한다.

2030년이면 220조원으로 늘어난 이후 2040년 351조원, 2050년이면 488조원까지 급증할 것으로.

치매머니의 유출이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파악하기 위한 정량 분석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저고위는 지난 6일 정부 차원의치매머니전수조사를 처음으로 진행해 2023년 기준 고령치매환자 124만명이 보유한 자산(소득+재산)은 153조5416억원에 이른다고 발표.

치매머니란치매환자가 보유한 소득·자산을 뜻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65세 이상치매.

전수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저출산위는 “우리보다 먼저 고령화가 진행된 일본 등에선 이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치매머니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정책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했다”고 했다.

조사 결과 2023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치매환자는.

의사소통이 어려워진 환자의 자산을 본인의 생활비 및 의료비로 사용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나타나면서 이른바 '치매머니' 또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일본의치매머니는 2020년 기준 약 252조 엔(약 2400조원)에 달한다.

2023년 9월, 일본에서 70대.

정순둘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한국에서도 이른바 잠자는 돈인 ‘치매머니’가 이슈로 부상했다.

일본에서 먼저 사용된 용어인치매머니는치매노인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예금 등 자산을 말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조사 결과에 의하면, 2023년 기준.

잠자고 있는치매머니(고령치매환자의 자산)가 154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유언대용신탁이치매머니방지를 위한 대안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유언대용신탁은 생전에 신탁 계약을 통해 사망 후 자산이 정해진 사람에게 이전.

내야 하는데, 아버지 명의 계좌에서 마음대로 돈을 뺄 수는 없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국내치매환자들이 갖고 있는 자산, 이른바 ‘치매머니’가 154조원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처음 나왔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건강보험공단, 서울대 건강.

치매환자가 아무런 준비 없이 의사 능력을 잃는다면 이 154조원은 가족도 건드릴 수 없는 ‘동결 자산’이 된다.

세레노삼성

묶여 버린치매머니는 환자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데다, 가족 간 불화를 만드는 원흉이 되기도 한다.

어버이날을 맞아치매머니를 안전하고 슬기.

[앵커] 정부가치매환자가 보유하고 있는 동결 자산, 이른바 '치매머니'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은행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고령층을 겨냥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잇달아 내놓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