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간의 자본시장 추진 정책들을 되돌아

다음 달 5일 임기를 채우고금융감독원을 떠나는이복현 원장의 지난 3년간의 자본시장 추진 정책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금감원은 이복현 원장 재임 기간 상장사 유상증자에 대한 엄정한 심사, 불법공매도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 불공정거래에 대한 엄단 등.

근로조건 변화가 없었다는 실망감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태가금감원조직 전반의 ‘피로 누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최근 몇 년간금감원직원들의 이직과 퇴사 움직임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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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4월금감원직원이 인사혁신처 취업심사를 받은 사례는.

함용일금감원자본시장부문 부원장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금융감독원에서 홈플러스ㆍMBK 조사 등 자본시장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금감원은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1년간 공모·사모펀드의 상장법인 의결권 행사내역 등을 점검했다.

금감원이 잠정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의결권 행사율 및 반대율은 각각 91.

28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진행된 '자본시장 변화와 혁신을 위한 그간의 성과 및 향후 계획'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금감원은 2021년 10월부터 PEF의 업무집행사원(사모펀드 운용사, GP) 검사권을 도입해 연간 3~4건의 검사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총 18개 GP에.

경영자(CEO) 차원에서 사전 예방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함용일금융감독원자본시장·회계담당 부원장이 28일 서울 여의도금감원에서 ‘자본시장 변화와 혁신을 위한 그간의 성과 및 향후 계획’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높이고 신뢰 회복을 위해 진행해온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지배주주와 일반주주 간 균형 재정립 먼저금감원은 증권신고서가 주주와의 공식적인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지난 2월 유상증자 '중점심사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금융감독원]금융감독원이 자본시장 혁신을 위한 제도 개선 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상증자 중점심사와 함께 합병·물적분할 관련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입법을 적극 지원하고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 이행 점검, 사모펀드(PEF) 검사 확대 등 투자자.

함용일금융감독원자본시장·회계 부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금감원브리핑실에서 '자본시장 변화와 혁신을 위한 그간의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